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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쓴 글/개발 잡설

[TTDRPG] 또 다시 새롭게 나아가기

김디트 2022. 12. 23. 11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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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

  읽던 소설에서 이런 뉘앙스의 대사를 읽었다.

 

  "설레? 더 이상 설레지 않으면 버려."

 

  과연. 더 이상 설레지 않았다.

 

  그렇게 다시 시작한지 벌써 한 달.

  그렇지만 이렇게 잔디로 보니 처량하기 그지 없다.

 

  그런데 그 소설의 끝은 어땠더라.

  그이는 다른 이에게 '너의 책 읽는 모습이 좋다'며 '더 이상 설레지 않는다고 미래에도 설레지 않을까?' 물으며 더 이상 설레지 않는 책일지라도 버리는 것을 유예 시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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