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Tags
- 다형성
- 오블완
- 게임
- 예외
- c++
- 참조자
- 반복자
- 비교 함수 객체
- 언리얼
- 메타테이블
- effective stl
- UE4
- more effective c++
- 루아
- 상속
- 영화
- reference
- 영화 리뷰
- implicit conversion
- operator new
- 티스토리챌린지
- 스마트 포인터
- exception
- lua
- Vector
- Effective c++
- Smart Pointer
- virtual function
- resource management class
- 암시적 변환
Archives
- Today
- Total
목록새벽의 모든 (1)
스토리텔링 개발자
새벽의 모든(2024) : 같은 밤이나 같은 아침은 존재하기 힘들다
밤이 지나면 아침이 찾아온다. 응당 그렇다고들 한다. 밤은 가끔, 그렇게 통과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정의되곤 하는 것이다. 어떻게 보면 인생의 절반은 밤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, 그 길고 긴 시간들이 그저 통과되어야 하는 것으로만 인식한다니. 아깝기 그지없는 시각이지 않은가. 영화는 그 통과 과정으로써의 '밤'을 잔잔하게 고찰한다. 새벽의 모든, 이라는 제목에서 그 야심이 느껴진달까. 새벽에 닿기 위해서는 밤을 통과해야 한다. 모든 새벽은 그렇게 결국 밤을 통과하였고, 이어서 아침을 향해 달려간다. 새벽의 '모든' 것을 이야기하겠다니, 그 포부가 상당하다고밖에. 밤은 해체의 시간이다. 하루동안 단단하게 유지해야 했던 것들은 여지없이 스르르 풀어진다. 약점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, 가감 없이 내보인다...
내가 쓴 글/영화 리뷰
2024. 12. 8. 00:52